문화복권 발행 철회

문화복권 발행 철회

입력 1994-04-22 00:00
수정 1994-04-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부와 민자당은 21일 문화진흥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문화복권을 발행하기로 했던 방침을 철회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민자당의 조부영사회담당정조실장과 경제기획원및 문화체육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문공소위를 열고 문예진흥법개정안을 논의,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조정조실장은 『근로복권등 각종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복권이 이미 상당수 발행되는 상태에서 또다시 문화복권을 신설하는 것은 국민의 사행심을 조장할 것이라는등 부정적인 여론을 감안할 때 사실상 어렵다』고 말했다.<이도운기자>

1994-04-22 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