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8일 이병대국방부장관이 오는 26일부터 5월5일까지 일본·러시아·독일 국방장관의 초청으로 이들 3개국을 공식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이장관은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을,28일부터 5월3일까지 러시아를,5월3일부터 5일까지 독일을 각각 방문한 뒤 6일 귀국한다.
이장관의 일본과 러시아 방문은 우리나라 국방부장관으로서는 처음이며 독일방문도 동·서독 통일이후 첫 방문으로 앞으로 이들 3개국과의 군사교류및 협력이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
이장관은 일본방문중 아이치 가츠오 방위청장관과 양국 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북한핵문제를 비롯한 지역안보정세 전반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장관은 러시아에서는 그라초프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인적교류를 중심으로 한 군사교류 증진방안등 주요관심사를 논의하는 한편 「94∼95 한·러군사교류 양해각서」에 정식 서명한다.
이장관은 또 볼케 뤼에 독일 국방장관을 만나 양국간 군사과학기술 협력 확대방안을 본격 논의하고 주요 군부대도 시찰키로 했다.<박재범기자>
이장관은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을,28일부터 5월3일까지 러시아를,5월3일부터 5일까지 독일을 각각 방문한 뒤 6일 귀국한다.
이장관의 일본과 러시아 방문은 우리나라 국방부장관으로서는 처음이며 독일방문도 동·서독 통일이후 첫 방문으로 앞으로 이들 3개국과의 군사교류및 협력이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
이장관은 일본방문중 아이치 가츠오 방위청장관과 양국 국방장관 회담을 갖고 북한핵문제를 비롯한 지역안보정세 전반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장관은 러시아에서는 그라초프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인적교류를 중심으로 한 군사교류 증진방안등 주요관심사를 논의하는 한편 「94∼95 한·러군사교류 양해각서」에 정식 서명한다.
이장관은 또 볼케 뤼에 독일 국방장관을 만나 양국간 군사과학기술 협력 확대방안을 본격 논의하고 주요 군부대도 시찰키로 했다.<박재범기자>
1994-04-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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