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미흡·특사교환 불발땐 「팀」 재개방침 재확인

사찰미흡·특사교환 불발땐 「팀」 재개방침 재확인

입력 1994-03-16 00:00
수정 1994-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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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양국은 15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북한핵시설에 대한 사찰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하고 남북간 특사교환이 성사되지 못할 경우 올해 팀스피리트훈련을 재개한다는 조건부 팀훈련중단방침을 재확인했다.

이병대국방장관은 이날 하오 장관접견실에서 방한중인 프랭크 위스너 미국방부 정책담당차관과 만나 이같은 방침을 재확인하고 최근 한반도안보정세및 양국간 안보협력증진방안등을 협의했다.

이장관과 위스너차관은 특히 한반도가 미국의 안보전략상 매우 중요하며 한·미연합방위체제와 동맹관계는 확고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날 회의는 한국측에서 조성대국방부정책실장이,미국측에서는 게리 럭 주한미군사령관과 마이클 리얀 합참의장보좌관(공군중장)이 각각 배석,30여분간 진행됐다.

1994-03-1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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