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회권한 대폭 강화/「인대」에 행정·사법부 감독권 부여

중,의회권한 대폭 강화/「인대」에 행정·사법부 감독권 부여

입력 1994-02-22 00:00
수정 1994-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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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광동성서 법안 첫통과 예상

【홍콩 연합】 중국은 의회인 각급 인민대표대회(인대)가 행정부와 사법부를 조사·감독하도록 실제적 권한을 부여하는 「중대한 정치개혁안」을 이달중 광동성을 시발로 통과시킨다고 홍콩의 중국계 신문인 문회보와 중립적 권위지 명보가 21일 보도했다.

이들 신문은 광주발 보도에서 중국에서 경제가 가장 발달한 광동성 의회인 광동성인민대표대회(성인대)가 정치개혁에도 앞장서 성인대는 물론 성내 각급인대들이 각급 행정부 및 검찰과 법원에 대해 조사·감독·평가·질문·자료요구 등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권한들을 부여받는 법률을 오는 25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통과시킨다고 말했다.

「경제특구」와 함께 「입법시험구」로 널리 알려진 광도성인대가 곧 통과시킬 법률은 「광동성각급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감독조례」로 성·시·현 등의 각급인대들이 각급 행정부및 사법부를 감독할 수 있도록 명시된 최초의 일반법률이며 중국의 향후 정치개혁과 관련해 비상한 관심을 끌고있다고 중국전문가들은 말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6일 서울 연희동 연가교 인근에서 열린 홍제천 음악분수 가동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홍제천 음악분수는 길이 37.3m, 폭 3.6m의 그래픽 분수로 216개의 LED 조명과 3곳의 레이저를 활용해 입체적 공연을 연출한다. 최대 10m까지 올라가는 물줄기는 시원한 경관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빛의 향연을 선사한다. 총사업비 24억원(시 특별조정교부금 20억, 특별교부세 4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김 의원은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구의원 시절 홍제천변 주민 편의를 위해 화장실 3곳을 설치하는 등 활동해왔다. 2023년에는 홍제천 야간경관 개선 사업이 실시되어 하천 산책로 진출입로에 새로운 조명과 보안등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였다. 아울러 사천교와 내부순환로 하단에도 미디어파사드 설치와 연가교 주변 농구장·족구장·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 보완 등이 이뤄졌다. 그는 홍제천 음악분수가 서대문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음악분수와 레이저 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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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고있는 문회보는 『중국은 헌법상으로는 전국에 걸쳐 인대들이 행정과 사법을 감독할 권리를 갖고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일반법률에 이같은 내용이 포함돼 시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하고 『새 법률이 통과돼 광동성에서 성공을 거두면 전국이 같은 종류의 법률을 제정해 공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4-02-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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