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화·문서관리 개선(사무혁신 수범사례:3·끝)

전산화·문서관리 개선(사무혁신 수범사례:3·끝)

입력 1994-02-18 00:00
수정 1994-02-18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자료 온라인체제 구축/통계청/통신망 이용 여론수렴/전남도

▲각급학교 교원인사자료 데이터베이스 관리(서울시교육청)=매학년초 각급학교에서 재직교원의 인적사항이 수록된 교원현원표를 수작업으로 작성해 교육청에 제출하던 것을 학교 자체적으로 개인용컴퓨터를 이용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게 하고 자료는 디스켓으로 이송하는 체제로 전환,교육청 전산실은 이를 모아 인사자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운용.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2천4백88개교의 교원 7만2천7백명의 인사자료를 전산화함으로써 신속한 정보를 얻는 한편 교원현원표 작성에 따른 사무량과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있다.

▲근거리통신망(LAN)을 이용한 사무자동화 추진(경제기획원)=사무자동화를 위한 LAN을 설치해 문서유통량을 최소화하고 각 부서간 유기적인 전산연계체제를 구축.이를 통해 각종 지시사항과 업무협조문을 신속하게 전달할 뿐 아니라 각 과의 참고자료목록을 데이터베이스화해 활용하고 있다.

▲전자우편시스템 운영(통계청)=통계청의 각부서와 지방사무소사이에 각종 문서와 그래픽등의 자료를 개인용컴퓨터를 이용한 온라인시스템을 통해 즉시 전송함으로써 문서유통을 신속히 하고 팩시밀리요금이나 우편요금을 절감.

▲교육행정모니터제도 운용(제주도 서귀포교육청)=교육행정을 수행하는데서 비롯되는 모든 업무에 대해 교육현장의 반응을 체계적으로 수집,평가·분석해 교육행정에 반영.

▲개인용컴퓨터를 이용한 여론수렴(전라남도)=「열린 전남건설 도민광장」이라는 컴퓨터통신을 이용해 도민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행사 및 민원안내등 다양한 도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행안위 서범수, 이성권 의원 만나 ‘지방의회법’ 조기 제정 당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이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서범수 의원(국민의힘)과 행안위 위원이자 국민의힘 지방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성권 의원을 차례로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방의회 제도 개선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최 회장은 지방의회법이 내년 상반기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행안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최 회장은 “지방의회법은 20대 국회부터 22대 국회까지 총 9건의 제정안 발의가 이뤄질 정도로 오랜 기간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라며 “다행히 내년 중 지방의회법 제정에 뜻이 모이고 있는 상황으로, 7월에 새롭게 시작하는 지방의회부터 지방의회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내년 초에 제정에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지방의회법은 현재 국회법처럼 지방의회의 조직과 운영, 의원의 지위 및 권한 등을 명확히 규정하는 독립된 법률이다. 현재 지방의회에 관한 사항은 지방자치법에 일부 조항으로만 규정돼 있어 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제한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방의회법이 제정되면 의회 운영의 자율성이 높아지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 기능이 강화돼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thumbnail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 행안위 서범수, 이성권 의원 만나 ‘지방의회법’ 조기 제정 당부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운영(노동부)=제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안산시청과 상공회의소,반월공단 본부와 공동으로 매월 셋째주 수요일 하오 2시에 정기적으로 구인·구직자가 한자리에 만나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현장에서 직접 구인·구직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1994-02-18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