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10여개업종 개방확대 요구/외국어학원·화물직배업·방송 등 포함

미,10여개업종 개방확대 요구/외국어학원·화물직배업·방송 등 포함

입력 1994-02-16 00:00
수정 1994-02-1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늘 한·미경협대화 쟁점될 듯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의 타결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대한 외국인투자 시장개방공세가 외국어학원·서류송달업·유선방송 등 10여개 업종으로 확대될 조짐이다.

15일 경제기획원과 재무부 등 관계당국에 따르면 미국은 16∼17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경제협력대화(DEC)의 의제조정을 위한 사전실무접촉에서 외국인의 외국어학원설치 자유화시기를 앞당기는 한편 합작 및 기술제휴에 의해서만 가능한 화물직배업도 95년부터 완전자유화해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물직배업의 경우 국내 일양익스프레스가 미국의 DHL과 기술제휴로 이미 사업을 시작했으나 DHL은 직접투자로 진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미국이 개방폭의 확대를 요청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화훼작물생산업·보험중개업·도산매점·기타 교육기관·전기통신업·무선전신전화·고기도매업·법률자문업 등이다.

기획원 대외경제조정실 이윤재제2협력관은 『최근 미·일간의 극심한 무역마찰에 비하면 한·미통상은 비교적 원만하며 심각한 무역역조도 없어 뚜렷한 쟁점은 없다』고 밝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한·미 양측은 이번 회의 결과를 종합,오는 6월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경제협의회에서 최종안을 확정한다.<정종석기자>
1994-02-16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