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행정지명,자연지및 인공물의 이름등 땅이름을 망라한 사전이 나왔다.
한국교열기자회는 관훈클럽신영기금의 지원을 받아 최근 「1993∼1994 한국지명사전」을 냈다.
이책은 93년 8월 현재를 기준삼아 남북한의 전지명을 한권의 분량에 담았다.
이·동이상의 행정지명을 비롯해 「지리산」「죽령」등 자연지,「안동댐」「온양온천」등 인공물의 이름까지 모두 2만3천2백90의 땅이름이 한자표기와 함께 가나다순으로 실려 있다.
또 각 시·군 항목에는 간략한 지역사와 93년 3월1일 현재의 인구·면적등이 덧붙여져 있으며 광복 당시의 북한지역 행정구역이 별도 수록됐다.
이처럼 ▲한자표기가 돼 있고 ▲인공물의 이름까지 적힌 지명사전이 한권짜리로 나온 것은 이것이 처음이다.
지난 70년대초 지명사전이 나왔었으나 당시 그 책에 수록된 이름이 4천여개에 불과했던데다 그나마 절판된 상태였다.
연합통신 논설위원인 이민우씨가 엮었으며 한국교열기자회에서 냈다.
한국교열기자회는 관훈클럽신영기금의 지원을 받아 최근 「1993∼1994 한국지명사전」을 냈다.
이책은 93년 8월 현재를 기준삼아 남북한의 전지명을 한권의 분량에 담았다.
이·동이상의 행정지명을 비롯해 「지리산」「죽령」등 자연지,「안동댐」「온양온천」등 인공물의 이름까지 모두 2만3천2백90의 땅이름이 한자표기와 함께 가나다순으로 실려 있다.
또 각 시·군 항목에는 간략한 지역사와 93년 3월1일 현재의 인구·면적등이 덧붙여져 있으며 광복 당시의 북한지역 행정구역이 별도 수록됐다.
이처럼 ▲한자표기가 돼 있고 ▲인공물의 이름까지 적힌 지명사전이 한권짜리로 나온 것은 이것이 처음이다.
지난 70년대초 지명사전이 나왔었으나 당시 그 책에 수록된 이름이 4천여개에 불과했던데다 그나마 절판된 상태였다.
연합통신 논설위원인 이민우씨가 엮었으며 한국교열기자회에서 냈다.
1994-01-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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