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조사위 곧 설치
【워싱턴·앨버커키 로이터 연합】 냉전당시 미정부 후원하에 실시된 실험으로 방사능에 노출됐었다고 정부에 알려온 사람의 수가 약 4천명에 이른다고 미에너지부의 한 대변인이 11일 말했다.
이 대변인은 작년 12월에 방사능시험관련 직통전화를 에너지부에 개설한 이래 자신이 이 실험의 희생자가 아닌지를 우려하는 사람들의 전화가 쇄도,지금까지 1만2천명과 전화통화를 했다며 이중 4천명가량이 자신들이 방사능시험의 대상이 됐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과학자들로 구성된 민간자문위원회를 설치해 냉전시대 방사능 실험에 관한 정부기록을 검토,인권침해 여부를 조사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앨버커키 로이터 연합】 냉전당시 미정부 후원하에 실시된 실험으로 방사능에 노출됐었다고 정부에 알려온 사람의 수가 약 4천명에 이른다고 미에너지부의 한 대변인이 11일 말했다.
이 대변인은 작년 12월에 방사능시험관련 직통전화를 에너지부에 개설한 이래 자신이 이 실험의 희생자가 아닌지를 우려하는 사람들의 전화가 쇄도,지금까지 1만2천명과 전화통화를 했다며 이중 4천명가량이 자신들이 방사능시험의 대상이 됐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에따라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과학자들로 구성된 민간자문위원회를 설치해 냉전시대 방사능 실험에 관한 정부기록을 검토,인권침해 여부를 조사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4-01-1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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