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행대출 억제 지시/경기 과열방지·금융긴축 강화 일환

중국,은행대출 억제 지시/경기 과열방지·금융긴축 강화 일환

입력 1994-01-09 00:00
수정 1994-0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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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연합】 중국의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은 경제가 다시 과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국 각지의 은행들에 대출을 억제토록 지난달 지시했다고 홍콩의 성도일보가 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의 금융담당관리가 이같이 밝혔다고 전하고 중국인민은행의 조치는 지난해 4·4분기 이후 완화되기 시작한 금융긴축및 거시통제를 강화하는 『정책적 전환』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지시에 따라 광동성의 지방은행인 광동발전은행은 고정자산투자에 투입되는 대부를 중단했다고 성도일보는 말했다.이 중국 금융관리는 중국인민은행이 지난달 중순 전문을 통해 전국각지의 은행들에 이같은 지시를 시달했다고 말했다.

성도일보는 거시통제정책이 지난해 4·4분기에 완화되기 시작한뒤 지방의 투자가 또 다시 크게 늘어났고 현재의 투자·대부·산업기반시설의 규모가 중국경제의 능력을 크게 벗어나 이같은 조치가 취해졌다고 말했다.

1994-01-0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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