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식기도 여신도 숨져

금식기도 여신도 숨져

입력 1994-01-06 00:00
수정 1994-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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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하오 11시50분쯤 서울 강동구 암사 3동 508 신창아파트 6동 108호 최병쇠씨(33·서울 H교회목사) 집에서 금식기도를 하던 김승희씨(38·여·충남 연산군 청동리)가 실신해있는 것을 최씨가 발견,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 해 11월25일부터 경기도 파주군 S기도원에서 40여일 동안 금식기도를 해오다 돈이 떨어지자 평소 알고 지내던 최씨에게 『기도를 계속하게 해 달라』고 부탁,지난 2일부터 최씨의 집에서 금식기도를 해온 점으로 미루어 영양실조로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1994-01-0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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