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술년 새해를 여는 1,2일 연휴동안 전국 각지의 스키장과 온천등 유명 관광지에는 1백여만명의 관광객들이 가족단위로 몰려 연휴를 즐겼다.
스키와 온천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강원 설악산일대에 10만여명이 몰리는등 강원도내 스키장등지에는 30만명이 운집,초만원을 이뤘고 제주에는 4만5천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몰리는 바람에 항공사들이 특별기를 하루 30여편씩 긴급 편성해 관광객 수송에 나섰다.
한편 구랍 31일부터 2일까지 전국에서 1천5백34건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모두 88명이 숨지고 1천9백50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청은 3일 귀성 및 행락차량은 모두 47만3천8백4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3만3백여대보다 10%쯤 증가했으나 교통사고는 8.9%가 줄었고 사망자와 부상자도 각각 12.9%와 8.8%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스키와 온천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강원 설악산일대에 10만여명이 몰리는등 강원도내 스키장등지에는 30만명이 운집,초만원을 이뤘고 제주에는 4만5천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몰리는 바람에 항공사들이 특별기를 하루 30여편씩 긴급 편성해 관광객 수송에 나섰다.
한편 구랍 31일부터 2일까지 전국에서 1천5백34건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모두 88명이 숨지고 1천9백50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청은 3일 귀성 및 행락차량은 모두 47만3천8백4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3만3백여대보다 10%쯤 증가했으나 교통사고는 8.9%가 줄었고 사망자와 부상자도 각각 12.9%와 8.8%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1994-01-04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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