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내일 총선 실시/신헌법안투표도/친옐친정당 과반 예상

러시아 내일 총선 실시/신헌법안투표도/친옐친정당 과반 예상

입력 1993-12-11 00:00
수정 1993-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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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향후 러시아개혁에 중대한 갈림길로 기록될 총선과 헌법채택을 위한 국민투표가 12일 실시된다.

1억 7백만명의 유권자가 참여할 이번 선거에서는 88개 지방정부에서 각 2명씩,모두 1백76명을 뽑는 상원(연방의회)과 하원(두마) 4백50명을 선출하게 된다.하원 절반은 직접선거로,절반은 비례대표제에 의해 득표율에 따라 각당에 배분된다.

이번 선거는 의회 무력해산에 이어 치러진다는 절차상의 오점에도 불구하고 러시아역사상 최초의 진정한 다당제 자유선거라는 의미를 갖는다.아울러 새의회 출범을 통해 러시아는 소위 사회주의 「소비예트체제」의 종식과 함께 주민의 대의성이 강화된 한껏 진전된 대의제도를 탄생시키게 된다.

이번 선거의 최대 관심은 친옐친 계열후보들의 과반의석 확보와 헌법통과여부다.최근 러시아여론조사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러시아선택」이 29%,「야블로프」가 18.7%등을 얻어 개혁성향 4개 정당지지율이 일단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그러나 소선거구제이기 때문에 이 지지율이 곧바로 의석수로 연결될지는 미지수다.

선거에 참여한 13개 정당·사회단체중 친옐친계열은 가이다르부총리가 이끄는 「러시아선택」과 샤흐라이부총리의 「통일화합당」,소브차크 상트페테르부르크시장이 이끄는 「민주개혁운동」,경제학자 야블린스키가 이끄는 「야블로프」등이다.

이에반해 반옐친 정당들은 「러시아공산당」「농민당」등인데 의외로 높은 지지율에다 대부분의 선거구에서 후보단일화까지 이루며 선전하고있다.이밖에 공산당은 8%내외의 지지율을 보이며 3위권을 유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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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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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과반수 투표와 투표자 과반수 찬성을 요건으로 하는 새헌법통과 역시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지루한 정치혼란과 경제난등으로 인한 만연한 정치혐오증 때문에 투표율이 극히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여론조사연구소」는 예상투표율이 52∼55%,투표의사를 밝힌 응답자중에도 70%가 헌법찬반에 대한 최종의사를 결정치 못한 것으로 발표했다.
1993-12-1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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