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날」 전통무용등 행사 다채(엑스포 이모저모)

「한국의 날」 전통무용등 행사 다채(엑스포 이모저모)

입력 1993-10-04 00:00
수정 1993-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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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우청소년 초청 후원자 모집중/국내외 가수 참석 그랜드쇼 펼쳐

○백8국대표가 축하

○…엑스포 개최국인 한국의날 행사가 개천절인 3일 성대하고 화려하게 펼쳐졌다.

한빛탑 광장에서 열린 한국의날 행사는 군악대의 축하 팡파르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태극기와 대전엑스포기가 게양되면서 시작됐다.

이 자리에는 세계박람회기구 부의장겸 프랑스 정부대표 마르셀 갈로팽을 비롯한 1백8개국 정부대표및 33개 국제기구 대표등 외국 귀빈과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남재두의원등이 참석,개최국의날을 함께 축하해 주었다.

오명대전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을통해 『개천절을 맞아 열린 한국의날은 개발도상국들에게 발전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며 『우리에게 선진국으로의 도약이라는 새로운 비약의 길을 열어준 대전엑스포를 더욱 알차게 진행해나가자』고 말했다.

대공연장에서 벌어진 공연행사에서는 국립국악원·국립무용단·육군군악대등이 우리나라의 전통 음악과 무용을 다채롭게 펼쳐 국내·외 관람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조선시대 궁중에서 큰 잔치가 있을 때마다 추어졌던 선유락(선유락)으로 시작한 행사는 장구춤·부채춤등으로 이어져 경축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선녀들의 아름다움을 무용으로 표현한 「동녘의 환희」와 크고 작은 40개의 북소리가 한데 어우러진 「북과 춤의 대서사시」는 우리의 전통적인 문화와 예술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내외 관람객들이 모두 일어나 어깨동무를 하고 아리랑을 합창,세계가 하나가 되는 장관을 연출했다.

○「사랑의 대행진」 운동

○…사랑의 실천 국민운동본부와 대전엑스포지원 중앙협의회는 전국의 소년 소녀가장과 불우시설아동·벽지와 낙도 청소년들을 초청하는 「엑스포 꿈나무 사랑의대행진」운동을 펼친다.

오는 11월7일까지 펼쳐질 이 행사는 소외되어있는 불우청소년들에게 미래의 제전인 엑스포의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위한 것이다.

초청대상은 만18세이하의 청소년 1만여명이며 지역사정에따라 1박2일내지 2박3일동안 엑스포를 관람하게된다. 국민운동본부는 기업체·종교단체·일반인을 대상으로후원회원을 모집한다.

회비는 1구좌당 1만원.(연락처 764­8077∼8)

○불 재즈그룹도 참가

○…엑스포의 대중행사인 그랜드쇼가 오는 5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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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10-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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