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들여오려던 「한국호랑이」(조약돌)

중국서 들여오려던 「한국호랑이」(조약돌)

입력 1993-08-01 00:00
수정 1993-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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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산으로 판명… 반입 취소

○…서울시가 중국에서 들여오려던 「백두산 호랑이」는 진짜가 아니라 시베리아산으로 뒤늦게 밝혀져 반입을 취소,결국 업자의 사기행각에 놀아난 셈.

문제의 발단은 중국민속예술단체의 국내초청공연을 후원받는다는 조건으로 공연기획 회사인 얼싸코리아측이 지난6월2일 한국호랑이 한쌍을 대공원에 기증키로 제의,서울시는 이를 확인도 않은채 이원종서울시장이 호랑이반입에 앞서 기증서를 공식으로 전달받고 이를 공식발표 했던것.

이성배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부의장 출마 선언… 김길영 의원과 ‘러닝메이트’ 출격

이성배 서울시의원(국민의힘·송파4)이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부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차기 국민의힘 대표의원에 도전하는 김길영 의원(국민의힘·강남6)과 러닝메이트로 정책 연대를 구축해 제12대 의회의 원활한 운영과 당의 결속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이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내며 당내 이견 조율은 물론, 시정 견제와 협력 전반을 총괄해왔다. 특히 대표의원 재임 시절 오세훈 서울시장과 긴밀한 소통 창구를 구축, 서울시 주요 핵심 과제들이 의회 내에서 원활히 통과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당정 협력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이번 부의장 선거 출마의 핵심 모토로 ‘일하는 의회, 일하는 부의장’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현재 우리 당이 소수 여당의 위치에 있는 만큼 개별적인 행보보다는 의원 전원이 다 함께 힘을 합쳐 실무적으로 일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집행부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최일선에서 지원하고 실질적인 정책 성과를 도출하는 실무형 부의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러닝메이트로 나선 김 의원과의 협력 체계 구축도 강조했다.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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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얼싸코리아는 6월7일부터 23일까지 있은 중국예술단의 국내공연이 실패로 끝나자 호랑이기증의사를 철회,서울시가 자비로 들여오기로 하고 김정만서울대공원 동물부장등 전문가 3명을 최근 이 호랑이가 있다는 중국 흑룡강성 희귀동물보호지구에 파견,확인한 결과 백두산호랑이가 아닌 시베리아산으로 밝혀져 사기를 당했음을 확인.

1993-08-0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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