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들여오려던 「한국호랑이」(조약돌)

중국서 들여오려던 「한국호랑이」(조약돌)

입력 1993-08-01 00:00
수정 1993-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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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산으로 판명… 반입 취소

○…서울시가 중국에서 들여오려던 「백두산 호랑이」는 진짜가 아니라 시베리아산으로 뒤늦게 밝혀져 반입을 취소,결국 업자의 사기행각에 놀아난 셈.

문제의 발단은 중국민속예술단체의 국내초청공연을 후원받는다는 조건으로 공연기획 회사인 얼싸코리아측이 지난6월2일 한국호랑이 한쌍을 대공원에 기증키로 제의,서울시는 이를 확인도 않은채 이원종서울시장이 호랑이반입에 앞서 기증서를 공식으로 전달받고 이를 공식발표 했던것.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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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얼싸코리아는 6월7일부터 23일까지 있은 중국예술단의 국내공연이 실패로 끝나자 호랑이기증의사를 철회,서울시가 자비로 들여오기로 하고 김정만서울대공원 동물부장등 전문가 3명을 최근 이 호랑이가 있다는 중국 흑룡강성 희귀동물보호지구에 파견,확인한 결과 백두산호랑이가 아닌 시베리아산으로 밝혀져 사기를 당했음을 확인.

1993-08-0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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