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지분소유 없었다”/검찰,슬롯머신수사 종결

“공직자 지분소유 없었다”/검찰,슬롯머신수사 종결

입력 1993-07-03 00:00
수정 1993-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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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구속·11명 입건

슬롯머신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 강력부(유창종부장검사)는 2일 정덕진(53)·양경선씨(45)등 슬롯머신업자 2명과 박철언의원(52)등 공직자 8명을 포함,모두 10명을 구속하고 정덕일씨(44)등 슬롯머신업자 3명을 포함,11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동섭총경등 경찰관 4명과 유병훈법제관등 법제처직원 3명을 비롯,7명을 기소유예하고 정덕일씨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임용인·김태인씨등 모기관 전 직원 2명을 해당기관에 통보,자체징계토록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하오 이같은 내용의 종합수사결과를 발표,사건을 종결했다.

검찰은 그동안 서울시내 78개 슬롯머신업소에 대한 지분실사결과 대부분 명의상의 소유자와 별도의 실소유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공직자의 지분소유는 드러나지 않았으며 2백50여개에 이르는 정씨형제의 가명계좌 추적에서도 특별히 뇌물성으로 보이는 자금거래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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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그러나 슬롯머신지분 소유자 가운데 오석구·나만씨등 탈세혐의가 짙으나 해외도피또는 국내에 잠적등으로 수사가 불가능한 5명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1993-07-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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