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규제·노사분규땐 대한양 자금지원 재고”/정 상은행장 밝혀

“부실규제·노사분규땐 대한양 자금지원 재고”/정 상은행장 밝혀

입력 1993-04-21 00:00
수정 1993-04-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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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은행은 주한양에 대해 주거래은행으로서 제한적 금융지원을 계속해 회사를 정상화하는 방향으로 최대한 노력하되 부실공사 제재나 노사분규 등 경영외적인 요인으로 회생이 어렵게 될 때에는 자금공급 여부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정지태상업은행장은 20일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은 한양이 최악의 상태까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회사는 나름대로 자구노력을 기울이고 은행은 여력이 미치는 범위 내에서 계속 지원해 경영을 정상화시킬 계획이나 경영외적인 요인으로 회사가 어려워질 경우 금융지원을 무턱대고 계속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1993-04-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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