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과정구성 합의/15개 정파/유엔감독 아래 향후 2년간

소말리아 과정구성 합의/15개 정파/유엔감독 아래 향후 2년간

입력 1993-03-29 00:00
수정 1993-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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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스아바바 AP AFP 연합】 소말리아 내전당사자들은 총선이 실시될 때까지 향후 2년간 유엔 평화유지군 감독하에 소말리아를 통치할 과도정부 구성에 합의했다고 에티오피아의 소말리아 소식통들이 27일 밝혔다.

소말리아의 15개 내전당사자들은 최근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유엔중재하에 13일간 계속된 회담끝에 이같은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이들 소식통은 전했다.

유엔의 한 대변인은 이번 합의에 따라 모든 내전세력들은 90일이내에 무장을 해제해야할 것이라면서 새로 구성될 과도정부는 총선이 실시되기 전까지 약2년 동안 소말리아를 통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회담은 당초 5일간 계속될 예정이었으나 주요 파벌인 모하메드 파라 아이디드장군등 4개 파벌이 중앙정부 구성에 앞서 지역평의회 구성을 고집하는 바람에 13일간 연장되는 등 진통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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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의에 따르면 각 내전당사자들은 ▲각 정파당 한명의 대표와 ▲모가디슈지역대표 5명 ▲소말리아내 18개 지역에서 각각 3명의 대표들로 74인 과도 국민평의회를창설하며 이 기구는 행정 책임자 임명과 함께 지역 평의회 구성을 감독하게 된다.

1993-03-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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