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대보상 불요 표명/일 정부서 호의적 반응

정신대보상 불요 표명/일 정부서 호의적 반응

입력 1993-03-15 00:00
수정 1993-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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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정부는 김영삼대통령이 13일 종군위안부문제와 관련,일본측에 물적 보상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표명한데 대해 호의적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아사히(조일)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이와관련,일외무성 당국자는 『양국간의 보상문제는 1965년 한일청구권·경제협력협정에 따라 이미 매듭지어졌다는 일정부의 입장에 배려를 보인 것으로 미래를 향한 한일관계를 좋게 유지하려는 김대통령의 생각을 표명한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김대통령 발언의 경우 일정부가 표명하고 있는 「사죄의 기분을 나타내는 모종의 조치」를 포함해 요구하지 않는다는 것인지의 여부는 확인하지 않고는 알수 없다고 아사히신문은 지적했다.

한편 종군위안부의 강제연행 문제에 대해 한국측이 진상규명을 강력히 요청하고 있는 것과 관련,일정부는 김대통령이 진상규명의 필요성을 강조했기 때문에 달라진 바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아사히신문은 덧붙였다.

1993-03-1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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