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입학 대학자율로/교육예산 GNP 5%로 늘려야

특례입학 대학자율로/교육예산 GNP 5%로 늘려야

입력 1993-03-13 00:00
수정 1993-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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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대총장협 건의

【경주=남윤호기자】 전국 22개 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회장 김익동경북대총장)는 12일 하오 경주 힐튼호텔에서 정기협의회를 열고 체육특기자·외교관자녀·기타 특례입학에 대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선발인원 등을 정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총장협의회는 이와함께 『우리나라의 대학교육이 짧은 기간에 급격히 양적 팽창을 했으나 교육투자가 이에 따르지 못해 기형적 성장을 했다』고 지적,교육의 질적수준을 높이기 위해 교육예산(GNP)의 5% 수준으로 대폭 늘려줄 것을 교육부등 관계기관에 건의하기로 결의했다.

총장협의회는 지난 65년 1.9%이던 GNP대비 교육예산비율이 75년은 2.4%,80년 3%,85년 3.2%로 향상됐으나 90년에는 2%로 다시 떨어지는등 교육투자비율이 낮아 대학부설연구소가 연구시설과 인력부족으로 형식적인 연구에 그치거나 연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 증설 확답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3일 진행된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교육감으로부터 잠실고등학교의 2027학년도 신입생 학급 증설 약속을 받아냈다. 이날 윤 의원은 잠실고의 학급 확충을 강력히 촉구했으며, 교육감은 이에 동의하며 최소 3학급 증설 요구안을 면밀히 검토해 가능한 규모를 최종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질의를 통해 최근 대규모 재건축과 입주로 잠실고 1단계 1지망 경쟁률이 2025학년도 1.14대 1에서 2026학년도 7.86대 1로 급등했고, 잠실4동 인구 또한 2만 2000명 선에서 최근 약 3만 4000명까지 대폭 늘어난 점을 근거로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춘 학급 복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 의원은 “주민들이 이주하고 학생이 줄었을 때는 학급을 줄였다”며 “그렇다면 재건축이 완료되고 주민들이 다시 들어오는 지금은 늘어난 교육 수요에 맞춰 학급도 다시 늘려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에서 학부모 대표는 ‘학급 증설이 아니라 학급 복원이다’고 언급하기도 했는데 교육감도 동의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교육감은 “타당한 말씀”이라며 “하지만 한 학급을 늘리려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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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협의회는 이밖에 대학간 경쟁체제 도입과 대학평가체제강화·국립대학교원및 기술직 직원의 증원,대학의 연구기능강화및 활성화도 건의하기로 했다.

1993-03-1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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