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주국과 무역협정 추진/캔터 무역대표/대상국서 일은 제외

미,아주국과 무역협정 추진/캔터 무역대표/대상국서 일은 제외

입력 1993-03-13 00:00
수정 1993-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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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연합】 미키 캔터 미국무역대표는 11일 하원에서 증언을 통해 아시아 각국과 미국간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전향적인 입장을 밝혔으나 협정대상에서 일본을 배제할 생각임을 강력히 시사했다고 교도(공동)통신이 12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캔터 대표가 이날 하원세입위원회 무역소위원회에서 「환태평양자유무역협정 촉진법안」을 제출한 필립 크레인 의원(공화·일리노이주)의 질문에 답변하는 가운데 아시아 각국과 미국간의 자유무역협정 체결문제에대해 『거기에 매달릴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협정의 체결에 전향적인 자세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는 일본에 대해서는 『현단계로서는 많은 문제가 있으며 자유무역 관계를 갖기에는 약간 거리가 멀다』고 말해 협정 대상에서 제외할 생각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일본에 대해 『자동차·자동차부품·반도체·컴퓨터를 정부가 조달하는가 하면 농업 분야에서의 시장은 미국과 동등하게 열려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미·일반도체 협정에 대해 『예상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는것이 우리들의 임무로서 그것은 커다란 과제의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히고 일본시장에서 외국 반도체의 시장 점유율이 20%를 넘도록 하는 것이 당면 최대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1993-03-1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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