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 이사장에 24억 사기/전 한강세무서장/유원지개발 동업 미끼

중대 이사장에 24억 사기/전 한강세무서장/유원지개발 동업 미끼

입력 1993-03-03 00:00
수정 1993-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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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강원식기자】 경남지방경찰청은 2일 유원지 개발사업을 하면서 중앙대 재단이사장으로 있는 재일교포 김희수씨(70)에게 동업을 하자고 제의한뒤 사업교제비및 투자비명목으로 김씨로부터 모두 24억5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전 서울한강세무서장 서경덕씨(65·문화물산주식회사이사·서울시 강남구 논현동271의6)를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씨는 지난83년 마산시로부터 시내 합포구 교방동 21만6천3백여평의 서원곡유원지 개발사업허가를 받은뒤 재력가인 김씨에게 동업을 제의,89년7월 『외국인 투자인가를 빨리 받기위해서는 재무부등 고위공무원들과의 교제비가 필요하다』며 김씨로부터 교제비명목으로 4억5천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씨는 또 90년1월 김씨와 합작투자계획을 맺으면서 사업비 3백88억원 가운데 10%인 38억8천만원을 사업개발권을 가진 자신이 현물로 투자하기로하고 유원지 예정부지안 80억원대의 자기소유땅 1만3천평이 있는 점을 들어 김씨에게 차액인 41억2천만원을 현금으로 달라고 요구,이중 20억원을 받아낸뒤 이땅을활용하지 못하도록 다른사람명의로 가처분신청을 한 혐의도 받고있다.

1993-03-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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