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해외광고 경쟁/올 광고비 53% 배정(업계 새경향)

가전3사,해외광고 경쟁/올 광고비 53% 배정(업계 새경향)

입력 1993-02-26 00:00
수정 1993-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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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전업체들의 해외광고 경쟁이 치열하다.

삼성전자,김성사,대우전자 등 가전 3사가 해외광고 예산을 경쟁적으로 늘리고 있어 해외광고 규모가 내수광고 규모를 앞지르기 시작했다.

삼성전자의 해외광고비는 지난 91년 약 3백60억원에서 지난해 4백90억원,올해에는 6백20억원으로 늘어났다.전체 광고비에서 해외광고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91년 45%에서 지난해 50%로 높아졌고 올해에는 53%에 이를 전망이다.

김성사의 해외광고비도 지난 91년 2백70억원,지난해 3백30억원에서 올해 4백60억원으로 늘어났고 그 비중 역시 91년 43%,92년 48%,올해 60%로 높아지고 있다.

김성사는 지난해 바르셀로나 올림픽 광고비로만 1백60억원을 썼는데 올해에는 수출이 크게 늘어나는 중국,중동,중남미 등을 집중공략할 계획이다.특히 중국 광고에만 2백20억원을 책정했다.

대우전자도 지난해 전체 광고비의 25% 정도인 96억원을 해외광고에 투입했는데 올해에는 약 35%인 1백60억원을 쓸 계획이다.대우의 해외광고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본격적으로 자체 브랜드 수출에 나선 것이 지난해부터이기 때문이다.
1993-02-26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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