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창순특파원】 북한은 원유 등을 수입하기 위해 중국측에 차관 제공을 요청했다고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중국의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를 인용,4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차이나 데일리지는 『중국을 방문중인 강정모 북한 대외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달 29일 원유를 비롯한 상품들의 수입을 위해 빠른 시일안에 차관 공여에 관한 협정을 체결해 줄 것을 중국측에 요청했다』고 밝히고 『강은 중국 당국자들과 종래 중국이 북한에 수출해 왔던 원유 등의 무역대금 결제를 비롯한 양국 국경 무역의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차이나 데일리지는 강이 중·북한간의 국경 무역 활성화를 위해 정부간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한데 대해 중국의 이람청대외 경제 무역부장은 「쌍방 기업간의 노력이 일층 더 필요하다」고 말해 북한측과 현격한 견해차를 보였다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중국의 매스컴이 북한의 차관 요청 내용을 밝힌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북한측의 요청을 비즈니스 차원에서대응하려는 중국의 의도를 엿보게 해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북한의 차관 요청은 중국에 의존하지 않으면 안될 만큼 북한의 석유 부족 상태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또 『북한의 차관 요청에 대한 중국측 대응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중국이 어느 정도 차관을 제공할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에 따르면 차이나 데일리지는 『중국을 방문중인 강정모 북한 대외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달 29일 원유를 비롯한 상품들의 수입을 위해 빠른 시일안에 차관 공여에 관한 협정을 체결해 줄 것을 중국측에 요청했다』고 밝히고 『강은 중국 당국자들과 종래 중국이 북한에 수출해 왔던 원유 등의 무역대금 결제를 비롯한 양국 국경 무역의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해서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차이나 데일리지는 강이 중·북한간의 국경 무역 활성화를 위해 정부간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한데 대해 중국의 이람청대외 경제 무역부장은 「쌍방 기업간의 노력이 일층 더 필요하다」고 말해 북한측과 현격한 견해차를 보였다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중국의 매스컴이 북한의 차관 요청 내용을 밝힌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북한측의 요청을 비즈니스 차원에서대응하려는 중국의 의도를 엿보게 해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북한의 차관 요청은 중국에 의존하지 않으면 안될 만큼 북한의 석유 부족 상태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또 『북한의 차관 요청에 대한 중국측 대응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중국이 어느 정도 차관을 제공할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1993-01-0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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