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라크 등 4개국/무기수출 규제국 지정/G7 최종결정

북한·이라크 등 4개국/무기수출 규제국 지정/G7 최종결정

입력 1992-12-05 00:00
수정 1992-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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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연합】 서방 선진 7개국은 북한을 비롯 이라크,리비아,이란등 4개국을 무기 관련 물자수출 규제대상국으로 최종 합의 결정했다고 일본의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4일 보도했다.

닛케이 신문은 일본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이같이 전하고 서방 선진 7개국은 수출 규제 대상 물자의 범위를 최종적으로 조정한 후 내년 봄부터 4개국에 대한 규제를 정식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소식통은 『서방 선진 7개국이 지난 11월20일 본에서 열렸던 관계 전문가 회의에서 북한을 포함한 4개국을 공통의 무기 관련 물자 수출 규제 대상국으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그러나 프랑스가 「외교상의 배려」를 이유를 들어 공표에 반대하는 바람에 발표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1992-12-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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