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 첫날부터 공약대결/대선후보들/주말 수도권·중부지역 공략

유세 첫날부터 공약대결/대선후보들/주말 수도권·중부지역 공략

입력 1992-11-22 00:00
수정 1992-11-22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변화·개혁으로 신한국 건설”/김영삼후보/“정권교체 통해 대화합 성취”/김대중후보/“양김구도 청산·지역화합을”/정주영후보

민자당의 김영삼,민주당 김대중, 국민당 정주영후보등 각당후보들은 21일 충북,서울 경기 인천등 수도권과 중부권에서 각각 옥외집회를 갖고 주말 첫유세대결을 벌였다.

민자당의 김후보는 충북·충주 제천유세에서 변화와 개혁,한국병치유와 신한국건설을 약속하고 농어촌공약을 제시했으며 민주당의 김후보는 변화와 대화합을,국민당의 정후보는 양금청산과 경제재건을 공약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새한국당의 이종찬후보는 독립기념관을 참배한뒤 첫 유세를 벌였으며 신정당 박찬종후보는 여의도 맨하탄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가진뒤 서울역광장등지에서 노상유세를 벌였다.

민자당의 김후보는 충주실내체육관과 제천역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정지상태에 있는 우리 한국을 다시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지도력이 필요하다』며 『강력한 지도력과 강력한 정부로 한국을 다시 움직이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의김후보는 서울마포당사에서 대선필승 출정식을 가진뒤 안산 시흥을 거쳐 부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번 선거의 최대 쟁점은 정권교체이며 정권이 바뀌어야 대화합과 변화를 위한 새시대를 열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당의 정후보는 이날 상오 시내 하얏트호텔에서 이날 입당한 김복동의원을 비롯한 당직자와 지구당위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필승전진대회」를 가진데 이어 인천시청앞 광장에서 첫 유세를 갖고 양금구도청산과 지역감정해소를 주창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새한국당의 이종찬후보는 독립기념관을 참배한뒤의 유세에서 『선열들의 구국정신을 계승해 제2의 독립운동을 펼쳐 나간다는 자세로 국민앞에 섰다』며 지지를 호소했고 신정당의 박찬종후보도 이날 상오 여의도당사에서 가진 회견과 노상유세에서 『차세대의 건전한 정치역량을 한곳에 결집시키고 도덕성에 기반을 둔 민주정권을 창출키 위해 출마했다』며 『국민후보 선정을 위한 협의회가 구성되면 기꺼이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2-11-22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