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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상오1시쯤 서울 은평구 구산동 21 박희구씨(50)집등 근처 8가구의 인터폰이 모두 불에타 있는 것을 박씨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박씨는 『초인종 소리가 나 나가보니 대문옆에 있는 인터폰이 불에 타 있었으며 이웃집의 인터폰들도 불에 타거나 그을려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동네 어린이들의 장난이거나 정신질환자의 소행으로 보고 있다.
1992-09-13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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