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산기재단」설치 합의/우리측안서 후퇴한 20억엔 규모

「한·일 산기재단」설치 합의/우리측안서 후퇴한 20억엔 규모

입력 1992-07-02 00:00
수정 1992-07-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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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일상사 수출활동 허용/국내건설업체 일진출 길 열려

한국과 일본은 1일 양국간 무역불균형 시정과 산업기술협력 촉진을위해 금년말까지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을 각각 서울과 도쿄에 설치,운영키로 합의했다.<관련기사 4면>

양국은 지난 1월 한일정상회담에서 합의돼 그동안 협상을 벌여온 「무역불균형시정을 위한 구체적 실천계획보고서」 문안에 합의,이날 상오 공동 발표했다.

양국은 실천계획 작성의 최대 쟁점인 산업기술협력재단과 관련,▲양국의 민간기업인들로 구성된 「한일경제협회」(회장 박용학)와 「일한경제협회」를 재단의 모체로 하고 ▲각 재단의 출자액은 10억엔(8백30만달러)을 목표로 민간기금을 조성하며 ▲이재단이 실시하는 사업에 대해 양국 정부가 각각 6억엔(5백만달러)을 정부보조금으로 지원키로 했다.

양국은 이와함께 한국 건설업체의 일본건설시장등 공공공사 참여문제와 관련,한국 건설업체의 제3국 공사실적을 일본측이 인정한다는데 합의하는 한편 한국 정부는 한국에 주재하는 일본상사의 수출활동을 허가하기로 했다.

방일중인 김용규외무부통상국장과 다니노 사쿠타로(곡야작태낭)일외무성아주국장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실천계획합의서 문안에 가서명했다.
1992-07-0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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