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관선이사 9명 선임/현 재단이사진 취임승인 취소/교육부

인천대 관선이사 9명 선임/현 재단이사진 취임승인 취소/교육부

입력 1992-06-11 00:00
수정 1992-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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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말까지 수업일수 채워야

교육부는 장기간 학내분규를 빚고있는 학교법인 선인학원에 서울대 유훈교수등 9명의 임시이사를 선임하여 선인학원을 관리케 하기로 했다.교육부는 10일 이같이 새로운 임시이사진을 선임하고 동시에 육진성 이사(이사장 직무대행)등 현 선인학원 재단 이사진 7명의 취임승인을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교육부의 선인학원에 대한 이같은 조치는 지난 4월 선인학원에 대한 종합감사결과 법인운영·학사운영등의 문제점을 밝혀내고 지난 5일까지 시정할 것을 지시했으나 선인학원측이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임 임시이사진은 11일 이사장 선출을 시작으로 설립자 백인엽씨를 상대로 법인과 체결한 법정화해의 무효확인,그리고 이미 지급한 돈의 반환청구소송등 사법절차를 밟게 된다.이와 동시에 임시이사진은 지난 4월17일이후 전면마비된 인천대등 학내수업을 정상화시키는 일련의 조치를 시행해야 한다.인천대등은 오는 6월12일까지 수업이 정상화되더라도 1학기 학사기간인 8월말까지 수업강행이 불가피한 형편이다.

임시이사진은 다음과 같다.

◇교육계 ▲유훈 서울대교수 ▲이건명 인천기계공고 교장 ▲허만윤 서울대 사무국장

◇지역인사 ▲노창현 한·중·소협의회 인천시 부회장

◇언론계 ▲오광철 인천일보 주필

◇법조계 ▲예상해 인천 지방변호사회 회장▲김승묵 변호사

◇종교계 ▲이학로 천주교 인천교구 총대리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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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06-1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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