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년 「이속문서」 재검토할것”/우크라선 “내정간섭” 강력 비난
【모스크바 AFP 연합 특약】 현재 우크라이나에 속해있는 크림반도는 러시아에 귀속되어야 된다고 알렉산더 루츠코이 러시아부통령이 4일 강력히 주장했다.인테르팍스통신에 따르면 옐친 대통령에 의해 흑해함대 주둔지인 크림반도의 데바스토폴시에 파견된 루츠코이는 『5일 소집되는 러시아 최고인민회의는 크림반도가 러시아로부터 우크라이나로 이속된 지난 54년의 문서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루츠코이는 흑대함대와 관련,『러시아함대는 흑해함대를 토대로 하고 있으며 러시아함대는 흑해에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예프 UPI 연합】 막강 흑해함대의 귀속문제를 둘러싸고 러시아 연방과 우크라이나간에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발렌틴 모로조프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3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내정에 간섭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모로조프 장관은 이날 수도 키예프에서 군장교단과의 회견을 통해 『우크라이나 의회는 지난 해 8월24일 흑해함대를 우크라이나의 관할하에 두기로 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상기시킨 뒤 옐친 대통령의 이같은 위협발언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내정간섭이라고 주장했다.
【모스크바 AFP 연합 특약】 현재 우크라이나에 속해있는 크림반도는 러시아에 귀속되어야 된다고 알렉산더 루츠코이 러시아부통령이 4일 강력히 주장했다.인테르팍스통신에 따르면 옐친 대통령에 의해 흑해함대 주둔지인 크림반도의 데바스토폴시에 파견된 루츠코이는 『5일 소집되는 러시아 최고인민회의는 크림반도가 러시아로부터 우크라이나로 이속된 지난 54년의 문서를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루츠코이는 흑대함대와 관련,『러시아함대는 흑해함대를 토대로 하고 있으며 러시아함대는 흑해에 계속 주둔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예프 UPI 연합】 막강 흑해함대의 귀속문제를 둘러싸고 러시아 연방과 우크라이나간에 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발렌틴 모로조프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3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내정에 간섭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모로조프 장관은 이날 수도 키예프에서 군장교단과의 회견을 통해 『우크라이나 의회는 지난 해 8월24일 흑해함대를 우크라이나의 관할하에 두기로 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상기시킨 뒤 옐친 대통령의 이같은 위협발언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내정간섭이라고 주장했다.
1992-04-0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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