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여야 5개정당/「공명선거협의회」 구성

선관위­여야 5개정당/「공명선거협의회」 구성

입력 1992-02-29 00:00
수정 1992-0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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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4일까지 정식발족 합의/인신공격·흑색선정등 중지 촉구/선관위

중앙선관위는 28일 민자·민주·국민·공명·민중등 5개 정당의 선거관련 실무국장회의를 소집,공명선거의 실현을 위해 「공명선거협의회」를 구성한다는데 합의 했다.

선관위와 5개 정당은 회의에서 협의회 구성과 관련,중앙에는 선관위의 사무총장 또는 사무차장과 각 정당의 선거대책본부 부본부장급 이상의 간부가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하며 시도에는 선관위 사무국장과 각 정당의 시도지부 선거대책본부장으로 구성한다는데 의견 접근을 보고 오는 3월4일까지 각 정당의 참여자를 확정한 뒤정식발족시키기로 했다.

선관위는 이날 불·탈법 선거운동 사례에 대한 여야의 폭로전과 관련,정당간 상호비방,인신공격및 흑색선전은 우리 선거사의 고질적인 악습으로 선거분위기의 혼탁양상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만큼 이를 중지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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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는 이밖에 ▲선거기간중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이 신문광고를 통해 정강·정책을 일반 선거구민에게 홍보·광고하는 행위▲의정보고회에서선거공약을 제시하거나 지지를 호소하는 행위▲당원단합대회등에 일반 선거구민을 참석케하거나 현장에서 입당원서를 받고 입장시키는 행위등의 불법선거운동도 자제토록 촉구했다.

1992-02-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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