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양식장 투기바람/「새만금간척사업」 어업보상 겨냥

서해양식장 투기바람/「새만금간척사업」 어업보상 겨냥

임송학 기자 기자
입력 1992-02-19 00:00
수정 1992-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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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식장등 두달새 4∼8배 껑충

【전주=임송학기자】 서해안 지도를 바꾸는 새만금간척사업이 추진되면서 어업보상을 노린 투기꾼들이 몰려들어 전북도내 양식어장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총사업비 1조3천억원을 투입하는 새만금간척사업이 지난해 11월28일 착공돼 주민들에게 어업보상이 실시되면서 서해안일대에 양식어장 투기붐이 일어 어장값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바지락양식장의 가격은 지난해까지 10㏊에 4천만∼7천만원선이었으나 최근 2억∼3억원대로 뛰어 올랐으며 김양식장도 90년에는 10㏊에 2천만∼4천만원에 거래됐으나 지난해말 부터는 1억5천만∼2억원으로 급등했다.

1992-02-19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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