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금융개방 확대 촉구/기업인 오찬간담

부시,금융개방 확대 촉구/기업인 오찬간담

입력 1992-01-07 00:00
수정 1992-0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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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투자 제한정책 우려

조지 부시대통령은 6일 한미상공회의소 주최로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업인 오찬간담회에서 금융시장의 개방,외국기업의 투자환경개선,우루과이라운드협상타결을 위한 협력등을 촉구했다.

부시대통령은 『한국이 예전과 같이 놀랄만한 경제성장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보다 폭넓은 금융시장의 개방이 필요하다』고 전제한뒤 『미국기업인들은 한미통상현안중 한국내 무역과 투자를 제한하는 금융정책상의 규제에 특히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부시대통령은 또 한국이 지난5년동안 외국기업의 진출을 제약하는 각종 보호막을 눈에띄게 철폐했지만 아직도 선진국에 비해 비관세장벽등의 근본적인 각종 규제조치가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부시대통령은 한국내 호화사치품수입억제를 위한 근검절약운동이 근본적으로 나뿐 것은 아니나 이같은 수입제한조치가 한국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소비자들에게 불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수입확대를 촉구했다.

이밖에 부시대통령은 최근 둔켈 GATT사무총장이 마련한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안에 대한 미국측의 지지입장을 밝히고 전세계의 자유무역확대와 번영을 위해 이협상타결에 한국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오찬간담회에는 한미기업인 6백여명이 참석했다.
1992-01-0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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