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결과 따라/동시선거 결정하자”/김대중대표 제의

“여론조사 결과 따라/동시선거 결정하자”/김대중대표 제의

입력 1991-12-07 00:00
수정 1991-12-0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민주당의 김대중대표최고위원은 6일 『국력낭비와 경제파탄을 막기 위해서는 내년에 총선 및 기초·광역자치단체장 선거를 동시에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동시선거문제를 여야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에 위촉하여 국민의 판단을 받을 것을 정부와 민자당에 제의한다』고 말했다.

김대표는 이날 하오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토론회에 초청연사로 참석,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공정한 선거관리를 위해 안기부장,내무·법무장관,검찰총장 등 선거유관기관의 장들을 중립적 인사로 교체해야 하며 야당도 입각시켜 선거관계부서를 맡겨 공명선거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대표는 또 『민주당이 내년총선에 패배하더라도 내각제개헌에는 동의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앞서 제안했던 대통령결선투표제및 부통령제 개헌에 대해서도 『이를 제기할 경우 다른 개헌의 구실을 줄 수 있다』며 철회의사를 밝혔다.

1991-12-07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