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타개 생존 전략 짜기/쿠바

경제위기 타개 생존 전략 짜기/쿠바

입력 1991-10-10 00:00
수정 1991-10-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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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비공개 당대회 속사정/소 원조 끊겨 식량사정 최악/카스트로의 외자유치안 전폭 지지 예상

오랫동안 끌어온 쿠바 제4차 공산당 대회가 비밀의 장막을 드리운 가운데 10일(현지시간)아바나에서 개최된다.

쿠바는 전례를 깨고 외국대표와 외국 보도진의 참석을 돌연 불허함으로써 1년이상의 준비과정을 거쳐 열리는 이번대회결과를 둘러싸고 추측이 무성하다.그러나 처음부터 한가지 사실은 분명하다.즉 중앙계획경제속에서 일당 공산국가를 고수해온 쿠바의 지위가 갈수록 고립되고 있다는 점이다.피델 카스트로 대통령은 자신과 국가가 마지막 숨을 거둘때까지 쿠바는 정통적인 길을 걸을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이같은 기본목표아래 10일 열리는 당대회에 참석하는 1천8백명의 대표들은 공산주의해체가 급속도로 진행중인 국제사회에서 쿠바의 장래문제를 놓고 논란을 벌일 것이다.『그들은 무엇보다도 식량사정을 해결함으로써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지 않으면 안된다』고 워싱턴 소재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의 쿠바문제 전문가 길리안 건씨는 지적했다.일부 분석가들은 쿠바가 당대회를 비공개로 여는 것은 국가위기 대처방안을 둘러싸고 전례없이 활발한 토론이 벌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풀이했다.

이번 대회에서 경제문제가 우선의제로 다룰어질 것은 분명하다.공산당은 카스트로의 외국투자 유치정책을 전폭 지지하고 자영 연관업·이발업·자전거 수리등 극히 제한된 형태의 민간사업을 허용할지 모른다.하지만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지난 86년 카스트로가 폐지시킨 농업시장규모와 같은 자유기업 도입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고 밝혔다.그보다는 오히려 농업협동조합처럼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메커니즘이 될 공산이 크다.

박승진 서울시의원, 2114·2115번 버스 이화교 통과 문제 해결 위해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14일 중랑구 중화동과 묵동을 경유하는 2114번 및 2115번 버스의 운행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화교 일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관계기관과 함께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운행 중인 2114번과 2115번 버스는 차량 노후화에 따라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예정이지만, 교체되는 차량의 차체 높이가 기존 2.5m에서 3m로 높아지면서 이화교 하부 통과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화교 하부의 차량 통과 가능 최고 높이가 2.5m이기 때문에 현재 차량이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경우 기존 노선의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화동과 묵동 주민들의 주요 생활 노선인 2114번과 2115번은 노선 변경이나 운행 차질 시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이 우려되는 버스 노선이다. 이에 박 의원은 사전에 문제를 방지하고자 서울시 버스정책과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중랑구청 교통행정과장, 도로과 관계자, 중화2동장 등 소속 공무원들이 참석해 이화교 주변 도로 여건과 차량 동선 등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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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관리들은 당대회가 다룰 경제문제의 구체적 내용에 관해 명확한 언급을 피했지만 당의 내부개혁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공산당 기관지 그란마는 지난주 보도기사에서 이번대회 주요의제로 당구조와 1976년 제정된 헌법및 지방의회 선거방식이 개편될 것이라고 밝혔다.이들은 또 젊고 참신한 일부 대의원을 중앙위에 선출하고 당의 공식정책인 무신론을 폐지함으로써 신자들의 참여를 가능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멕시코시티 AP 연합>
1991-10-10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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