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소비 추방등 4개항 결의/28회 전국여성대회

과소비 추방등 4개항 결의/28회 전국여성대회

입력 1991-09-13 00:00
수정 1991-09-1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오)주최 제28회전국여성대회가 12일 서울여의도 63빌딩에서 전국 66개여성단체및 사회단체의 대표·회원등 2천8백여명이 참석 가운데 열렸다.

「우리의 교육 이대로는 안된다­어머니의 마음으로 여성이 나서자」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회참석자들은 「우리의 자녀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인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문제를 함께 걱정하고 이의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고 다짐했다.이어 ▲가정에서부터 인성교육에 앞장선다 ▲입시위주의 병폐인 과외열병,교사와 학부형 사이의 금품수수등을 추방한다 ▲학교주변 유해환경을 개선한다 ▲검소한 소비생활을 실천한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강동구 특별교부금 14억 30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이 강동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서울시 특별교부금 14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노후 공원과 보행환경 개선, 범죄 예방 인프라 확충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집중 투입되며, 강동구 성내·천호·둔촌 일대의 안전성과 도시 환경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람어린이공원 재정비(4억원) 성내동 444-6번지에 위치한 보람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노후 공원시설물을 전면 정비한다. 어린이 이용이 잦은 공간 특성을 고려해 ▲노후 놀이·휴게시설 교체 ▲바닥 포장 정비 ▲녹지대 개선 등을 추진하며, 총사업 면적은 989.9㎡이다. 본 사업을 통해 아이와 보호자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근린공원 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천호·성내지역 공원 내 전기시설 정비(2억 5000만원) 강동구 관내 근린공원 13개소를 대상으로 노후 공원등과 분전함을 교체·정비한다. 공원등 74등과 분전함 13면을 교체하고, 공원등 8등을 추가 설치해 야간 이용 안전성을 높이고 전기시설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천호·성내·둔촌지역 방범 C
thumbnail - 김영철 서울시의원, 강동구 특별교부금 14억 3000만원 확보

이날 대회에서는 남북여성의 만남을 촉구하는 「북한여성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낭독했으며 여성 참가자들은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1991-09-13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