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전자상가 단속/밀수품등 백점 적발

용산 전자상가 단속/밀수품등 백점 적발

입력 1991-08-24 00:00
수정 199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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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경찰청은 23일 세관및 공업진흥청과 합동으로 상오9시부터 하오2시까지 5시간동안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용산전자단지안 롯데전자등 6개입주업체에 대해 기습단속을 실시했다.

경찰은 이날 단속에서 TV 비디오카메라 오디오등 1백여점의 밀수및 불법전자제품을 적발,세관으로 넘기는 한편 업주 6명을 관세법위반혐의로 구속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달 1일부터 가전제품의 수입이 자유화되자 밀수품및 공업진흥청의 형식승인을 받지않은 불법가전제품이 나돌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이날 이들 6개업체를 단속한데 이어 앞으로도 세운상가 충무로2가 백화점등 외제가전제품의 수입판매업소가 밀집된 곳에 대한 집중단속을 계속할 계획이다.

1991-08-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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