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범정부 차원서 근절/관계부처 회의

밀수 범정부 차원서 근절/관계부처 회의

입력 1991-08-24 00:00
수정 1991-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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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품등 연말까지 특별단속/「실무협」 설치… 세관원·업자유착 상시 감시

정부는 23일 하오 청와대에서 김영일대통령사정수석비서관 주재로 밀수근절대책 관계부처회의를 열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밀수를 범정부차원에서 뿌리 뽑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대검·관세청·경찰청·국세청·상공부·농림수산부·수산청 등 7개 관련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금년말까지 밀수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서울·부산 등 6대도시를 중심으로 가전제품등 밀수물품을 집중단속키로 했다.<관련기사 17면>

또 공항·항만에서의 검색활동도 아울러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회의는 이날부터 대검주관으로 7개부처 국장급으로 구성되는 「밀수근절대책실무협의회」를 설치·운영하여 밀수단속관련부처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수시로 밀수동향과 대책 등을 논의,정부시책에 이를 반영키로 했다.

윤유진 서울시의원, ‘잠실고 학급 증설 토론회’ 성공리 개최… 교육청 긍정 답변 이끌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윤유진 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잠실고 학급 증설을 위한 학부모 토론회’가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잠실고 학급 증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학급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토론회는 잠실고 학급 증설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고교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도입 속에서 소규모 학교가 마주한 구조적 한계를 짚어보는 자리였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홍후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고,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 한국교육개발원 이승호 학교·제도연구실장, 잠실고 박라진 학부모회장, 서울시교육청 김오영 학교지원과장이 패널로 토론에 동참했다. 현장 축사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 이희원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교육청 김덕희 행정국장이 맡았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교육위원의 사회로 같은 당 선정환·김현우 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잠실고의 교육 환경 개선을 두고 여야가 초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발제에 나선 홍후조 교수는 학생들의 실제 진학 수요에 발맞추어 학급 수를 확대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내신 5등급제와 고교학점제 등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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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는 밀수단속기관직원의 복무기강확립을 위해 세관직원등 단속직원의 밀수업자와의 유착관계를 사전에 막는 것은 물론,이들에 대한 사정활동의 강화를 위해관세청에 「감찰전담반」을 편성,연중 운영키로 했다.
1991-08-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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