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가 조기인하 방침에 정유사들 강력 반발/“현실무시한 발상”

정부 유가 조기인하 방침에 정유사들 강력 반발/“현실무시한 발상”

입력 1991-05-29 00:00
수정 1991-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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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유회사들이 정부의 유가 조기인하 움직임에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28일 관련업체에 따르면 유공,호남정유 등 국내 정유회사들은 최근 정부가 유가의 조기인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현실을 무시한 발상이라고 지적,유가인하에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정유회사들은 ▲인건비·수송비 상승 등으로 원유정제비용이 올라 자금압박이 크고 ▲정부로부터 받을 석유사업기금 손실보전액이 3천억원이 넘으며 ▲국제유가가 오를 가능성이 높은 상황들을 반대이유로 들고 있다.

현재 국내 정유5사가 받지 못하고 있는 석유사업기금 손실보전액은 유공 1천4백61억원,호남정유 9백9억원,쌍용정유 2백28억원,경인에너지 3백70억원,극동정유 2백77억원 등 총 3천2백44억원에 달하고 있다.

1991-05-29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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