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대졸까지 3천여만원/국교가 실업고보다 더 많이 들어

교육비 대졸까지 3천여만원/국교가 실업고보다 더 많이 들어

입력 1991-03-25 00:00
수정 1991-03-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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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발원 보고서

지난해 교육비를 기준으로 할때 학생 1명이 대학을 졸업하는데까지 드는 총교육비는 3천8백47만5천원으로 밝혀졌다.

이가운데 학부모가 직접 부담하는 경비는 2천1백47만2천원이며 그중 수업료·육성회비를 포함하지 않은 보충수업비·학용품비·과외교육비·하숙비 등 사교육비는 1천6백19만2천원이나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한국교육개발원이 24일 공개한 「한국의 교육비수준」이라는 연구보고서에서 밝혀진 것으로 문교예산,지방교육비 특별회계·사립학교예산 육성회비예산·기성회비예산 등의 공교육비와 사교육비,학교를 다니지 않는다면 벌수있는 기회경비 등을 분석한 결과 나온 추정치다.

특히 학생 1인당 연간 사교육비는 대학이 1백30만8천6백원,전문대가 1백26만원,인문계고교 87만2천7백원,실업계고교 62만1백원,중학교 73만3천7백원이며 국민학교는 중학교와 실업계고교보다 7만∼9만여원 정도 많은 81만3천2백원으로 추정됐다. 유치원은 51만8천3백원이다.

이같은 사교육비 총계는 90년 한해 국민총생산의 6.8%에 해당하는 9조4천2백71억원이며 전체 공교육비 8조6천9백72억원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공교육비는 학생 1인당 연간 대학 1백90만5천6백원,전문대 1백7만5천1백원,고교 78만7천1백원,중학교 69만9천1백원,국민학교 56만6천3백원,유치원 41만7천2백원이었다.
1991-03-2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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