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막바지 득표전/전국 1천5백여 선거구 합동유세

주말 막바지 득표전/전국 1천5백여 선거구 합동유세

입력 1991-03-24 00:00
수정 199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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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구 의회의원선거 합동연설회가 주말인 23일과 24일 전국 1천5백66개의 선거구에서 열려 후보자들의 막바지 득표전이 계속됐다.

23일에는 서울 2백94개 선거구를 비롯,부산 1백11개,대구 71개 선거구 등 총 1천1백99개 선거구에서 합동연설회가 열린데이어 24일에는 3백67개 선거구에서 후보자들은 종반 표점검 및 부동표 확보운동을 벌인다.

법상 선거운동이 허용되는 시한인 25일에는 경북 안동의 2개 선거구에서만 합동연설회가 열려 사실상 24일로 연설회가 마감된다.

각 후보들은 23일의 합동연설회에서 각종 지역개발공약을 제시하는 등 막판 부동표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여야 각정당도 기자회견·당원단합대회 등의 방식으로 측면지원에 나섰다.

23일의 합동연설회에서 특히 부산·대구·경남북일원의 선거구후보자들은 일제히 낙동강 페놀오염 사태를 규탄하며 지방의회가 구성되는 대로 공해업소의 추방운동을 벌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이날 이번선거의 유권자수를 2천8백30만1천5백80명으로 최종 확정하고 투·개표소 내외의 설비 및 질서유지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고 각급 선관위에 특별지시했다.<관련기사 5·14면>

중앙선관위는 투표일 2일전까지 교부토록 되어있는 투표통지표를 통·반장이 교부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투표통지표 교부시 교부입회인의 선거운동 행위를 엄금하라고 지시했다.

중앙선관위는 특히 투표소 질서유지를 위해 경비경찰관을 고정배치하고 개표소의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사전에 전기시설 점검및 비상등준비와 함께 소방차와 2인 이상의 소방관을 별도배치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당초 후보등록자는 1만1백59명이었으나 ▲사퇴 1백74명 ▲등록무효 8명 ▲사망 1명 등이 생겨 9천9백76명으로 줄어 듦으로써 2.32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무투표당선자는 4백92개 선거구에 6백13명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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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03-2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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