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받을 길없는 “화염병 부상”/학교·정부기관등서 책임 회피

보상받을 길없는 “화염병 부상”/학교·정부기관등서 책임 회피

입력 1991-03-19 00:00
수정 1991-03-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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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상어린이 11개월째 투병

【부산 연합】 화염병으로 중화상을 입은 어린이가 학생·학교·정부기관의 책임회피로 11개월째 보상을 받지못한채 병원에서 시달리고 있다.

부산시 북구 주례2동 116 주몽기씨(38)의 2남인 형훈군(7)은 지난해 5월9일 북구 주례동 경남전문대 옛 후문앞에서 이모 석순진씨(33)를 따라 시장에 가다 부산지역 전문대학생회협의회(부전협) 소속 12개 대학 학생들이 민자당창당 반대집회후 가두시위를 벌이면서 던진 화염병에 발목에서 엉덩이까지 화상을 입었다.

형훈군은 곧바로 고신의료원으로 옮겨져 피부이식 등 대수술을 받고 지난해 6월말 퇴원후 통원치료를 받아왔으나 부작용으로 지난 9일 재입원해 다시 수술을 받고 치료하고 있다.

1차 수술때는 이웃에서 모금해준 5백여만원으로 치료비를 충당했으나 이번에는 재수술비와 치료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가족들이 한숨으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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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씨는 『여러곳에 탄원서를 냈지만 모두 다 법적인 보상절차를 밟으라는 형식적인 회신만 할뿐』이라고 말했다.
1991-03-1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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