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6백만주 풀려/5월증시 물량 압박/단자사 유증 겹쳐

포철 6백만주 풀려/5월증시 물량 압박/단자사 유증 겹쳐

입력 1991-03-10 00:00
수정 1991-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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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당국의 주식공급 억제방침에도 불구하고 오는 5월에는 포항제철 주식중 신탁가입분에 대한 매각이 허용되고 업종전환에 따른 단자사의 유상증자가 대거 실시됨에 따라 주식시장이 커다란 물량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88년 5월1일 국민주1호로 공개된 포철주 가운데 당시 3년간 매각금지조건으로 30% 할인판매된 주식들은 모두 6백10여만주로 이 주식들이 유통물량화되는 오는 5월에는 증시가 상당한 물량압박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또한 한국투자금융 등 4개 단자사는 5월중 납입예정으로 모두 1천6백3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신청서를 상장사협의회에 제출했는데 이들 단자사들의 증자는 당초 정부의 인가를 받은 것이어서 증권당국의 월별 증자허용한도에 구애되지 않고 전액 허용될 전망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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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5월중 유상증자 규모는 올해 1·4분기중 총 주식공급물량인 1천5백7억원을 상회할 것이 확실시 되는데다 3천1백28만주중 정상매출이 1만5천원에서 30% 할인한 1만5백원에 팔린 6백10여만주가 시장에서 유통되면 주식시장은 올들어 최악의 수급불균형을 맞게될 것으로 보인다.

1991-03-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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