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주택건설 50만가구중 22만8천가구 수도권에/건설부

올 주택건설 50만가구중 22만8천가구 수도권에/건설부

입력 1991-02-03 00:00
수정 1991-0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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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는 2백만호 주택건설계획에 따라 올해 공급키로 한 50만호의주택 가운데 45.7%인 22만8천3백호를 서울,인천,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에서 공급하기로 했다.

2일 건설부가 마련한 「91년도 지역별 주택건설계획(안)」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19.6%인 9만8천호,인천에서는 5%인 2만5천호,경기도에서는 21.0%인 10만4천8백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주체별로는 수도권지역에서 공급될 주택중 지방자치단체,주택공사 등 공공부문에서 짓는 것은 41.3%인 9만4천3백호이며 나머지 58.7%인 13만4천호는 민간부문에서 건설한다.

공공부문에서 건설하는 주택중에서도 근로복지주택,사원임대주택,소형분양주택 등 전용면적 18평이하 소형주택 3만4천2백호는 민간건설 업체들이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짓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수도권이외의 지역별 주택공급계획 물량은 부산이 3만9천3백호 ▲대구 3만4천호 ▲광주 1만5천7백호 ▲대전 1만7천호 ▲강원 1만6천호 ▲충북 1만6천호 ▲충남 1만5천호 ▲전북 2만호 ▲전남 2만7백호 ▲경북 2만6천호 ▲경남 4만5천호 ▲제주 7천호 등이다.

1991-02-0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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