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군사위협 철저 대비를”/노 대통령 지시

“북한 군사위협 철저 대비를”/노 대통령 지시

입력 1991-01-31 00:00
수정 1991-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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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대통령은 30일 『이번 걸프전쟁은 비합리적인 독재자에 의한 무모한 전쟁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실증했다』고 지적하고 『현실적인 위험은 북한의 상황이 악화되어 갈수록 더욱 더 커질 수 있으므로 군은 예측하기 어려운 모든 위협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완벽한 대북 군사대비 태세를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상오 국방부 청사에서 이종구 국방부장관으로부터 금년도 업무보고를 받고 『북한은 철저히 폐쇄되고 통제된 사회를 고수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고 국제적 고립감과 함께 경제적으로 몹시 어려운 국면에 몰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95년을 통일의 해」로 삼고 있어 그들에게 이성적이라고 합리적인 행동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장기국방 태세 발전을 위한 818사업을 금년내에 완결,한국적인 전법체계의 개발,하부조직과 편제의 조정·정비,전반적인 전력배비의 재검토작업을 매듭지으라고 지시했다.<관련기사 2면>

1991-01-3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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