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액 20억∼30억불… 막후절충에 고심
국내 주요 반도체회사들이 선진국의 특허권제소로 몸살을 앓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현대전자·금성일렉트론 등 주요 반도체업체들과 선진국회사와의 특허분쟁 건수가 1백건을 웃돌고 있고 이에대해 모두 비용으로 해결할 경우 10억∼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국내업체들은 이에따라 특허권 제소업체와 막후절충 등으로 기술제휴관계를 맺는 등 대응활동을 벌이고 있으나 제소업체들이 많은 경우에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말 8천만달러의 기술사용료를 요구했던 미국의 TI사와 앞으로 5년간 매출액의 일정비율을 로열티로 제공키로 하고 기술계약을 체결,특허분쟁을 해소했다.
현대전자도 지난해 하반기중 특허분쟁을 벌이던 미 SGS사와 1천5백만달러의 기술사용료를 지급키로 합의했다.
그러나 삼성의 경우는 TI사이외에 모토롤러·필립스·NEC 등에 의해,현대는 인텔·IBM·AT & T 등에 의해 각각 특허권제소를 받고 있어 이에대한 해결에 부심하고있다.
국내 주요 반도체회사들이 선진국의 특허권제소로 몸살을 앓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현대전자·금성일렉트론 등 주요 반도체업체들과 선진국회사와의 특허분쟁 건수가 1백건을 웃돌고 있고 이에대해 모두 비용으로 해결할 경우 10억∼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국내업체들은 이에따라 특허권 제소업체와 막후절충 등으로 기술제휴관계를 맺는 등 대응활동을 벌이고 있으나 제소업체들이 많은 경우에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말 8천만달러의 기술사용료를 요구했던 미국의 TI사와 앞으로 5년간 매출액의 일정비율을 로열티로 제공키로 하고 기술계약을 체결,특허분쟁을 해소했다.
현대전자도 지난해 하반기중 특허분쟁을 벌이던 미 SGS사와 1천5백만달러의 기술사용료를 지급키로 합의했다.
그러나 삼성의 경우는 TI사이외에 모토롤러·필립스·NEC 등에 의해,현대는 인텔·IBM·AT & T 등에 의해 각각 특허권제소를 받고 있어 이에대한 해결에 부심하고있다.
1991-01-3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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