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소매상 휴업사태/동료 잇단 구속에 항의

석유소매상 휴업사태/동료 잇단 구속에 항의

김동준 기자 기자
입력 1991-01-23 00:00
수정 1991-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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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 큰 불편/경기선 80% 문닫아

【수원=김동준기자】 경기도내 석유소매상들이 검찰과 경찰의 용량단속을 피해 대부분 문을 닫아 등유와 경유를 쓰는 일반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2일 유류업자들에 따르면 걸프전쟁 발발 이후 검찰과 경찰에서 그동안 이들 소매상이 20ℓ용기에 16∼18ℓ만 담아 팔아오던 관행을 집중 단속해 21일 하루 모두 4명을 구속하자 아예 문을 닫고 영업하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 소매상은 지난 20일쯤부터 업소에 비치된 용량미달 용기를 이용한 배달주문을 받지 않고 직접 통을 들고 석유를 사러오는 소비자들에게만 판매하는 방법으로 영업을 해왔으나 단속이 더욱 강화되자 부천·성남 등 지역별로 모여 직접 판매마저 하지 않기로 하는 등 경기도내 8백여 업소 가운데 80% 이상이 문을 닫았다.

이 때문에 기름 보일러를 쓰는 일반 소비자들은 배달은 물론 직접 나가 살수도 없어 주유소에 몰려와 등유와 경유를 구입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서도 배달 거부

서울시내 일부 석유판매상들도비현실적인 석유판매가와 동료상인들의 잇따른 구속에 항의,석유배달을 거부하고 나서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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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01-23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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