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줄 요약
- 보성 양식장 수조에 8세 여아 추락
- 아버지 구조 뒤 CPR, 구급대도 이어감
- 자발순환회복했으나 의식은 회복 못함
병원 이송 자료 이미지. 서울신문DB
전남 보성의 한 양식장에서 물에 빠진 8세 여아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18일 전남광주통합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3분쯤 보성군 벌교읍의 한 양식장에서 “아이가 물에 빠진 것 같은데 보이지 않는다”는 아버지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아버지는 신고 직후 한 수조에 빠진 딸을 직접 구조해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원은 심정지 상태의 A양을 넘겨받은 후 CPR을 이어갔다.
이 같은 조치에 A양은 병원 도착 후 자발순환회복(ROSC) 상태로 접어들고 호흡도 되찾았으나, 현재까지 의식은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A양은 사고 당시 작업용 뗏목 위에서 놀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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