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10부제,통근버스 제외/88도로등 23곳도 격등제로

차량 10부제,통근버스 제외/88도로등 23곳도 격등제로

입력 1991-01-20 00:00
수정 1991-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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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만사태 상황실

정부는 19일 차량 10부제 운행과 관련,장·차관 등 고위 공직자의 관용차에 대해서도 예외를 인정치 않고 단속하되 각종 통근버스와 환자를 수송하는 자가용차량은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정부 페르시아만사태 종합상황실 이흥주실장(국무총리 행정조정실 1조정관)은 이날 이같이 밝히고 『가로등 격등제 실시에 따라 당초 실시대상에서 제외시켰던 한강교량 15개소와 올림픽도로 등 서울시내 23개 주요 간선도로변의 가로등도 서울시측과 협의해 대상에 포함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실장은 테러에 대비한 주요시설 경비상황에 대해선 『김포공항의 청사출입문·검문소 경호요원을 증원했고 정부 1청사 경호요원에게는 총기를 지급했으며 다국적군 파견국가와 이라크 지지국가 및 중립노선 아랍국가 등 30개국 주한외국공관 및 시설물에 대해 경호경비를 대폭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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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실장은 특히 물가안정책과 관련,『쇠고기는 비축물자 방출을 확대키로 했으며 돼지고기는 수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하고 『숙박·목욕요금 담합인상을 제재하기 위해 이를 부추기는 해당 협회임원을 고발하는 한편 요금인상 시정 및 사과광고 게제명령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1991-01-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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