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관련 사채발행 격감/지난해/증시침체로 8천억원에 불과

주식관련 사채발행 격감/지난해/증시침체로 8천억원에 불과

입력 1991-01-06 00:00
수정 1991-01-0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해 기업들의 회사채발행이 전반적으로 크게 증가했으나 전환사채(CB) 등 주식관련 사채의 발행은 증시침체를 반영,격감했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에 발행된 회사채 10조5천4백55억원(1천7백25건)중 CB,신주인수권부사채,옵션부사채 등 주식관련 사채는 8천2백31억원(50건)어치로 금액면에서 7.8%,건수로는 2.8%를 차지하는데 불과했다.

이는 지난 89년중 회사채발행물량 6조9천5백90억원(1천2백48건)가운데 주식관련 사채 발행액 1조3천4백40억원(77건)이 차지했던 비중(금액기준 19.3%,건수기준 7%)에 비해 현저히 낮아진 것이다.

작년에 주식관련 사채의 발행이 이처럼 격감한 것은 주식시장의 침체로 주식공모를 통한 자금조달이 어려워진 기업들이 회사채 발행으로 부족한 자금을 충당함에 따라 발행이 전년대비 무려 51.5%가 늘어 났으나 주식관련 사채는 증시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그 이점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1991-01-06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