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간 통상마찰” 안보 저해없어야”/그레그대사 강조

“한미간 통상마찰” 안보 저해없어야”/그레그대사 강조

김호준 기자 기자
입력 1990-12-01 00:00
수정 1990-12-0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워싱턴=김호준 특파원】 도널드 그레그 주한 미 대사는 29일 한미간의 통상알력이 양국간의 안보협조에 여파를 미쳐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미국의 일각에서 통상·경제관계에 대한 불만이 있는만큼 양측이 서로의 입장을 귀담아들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시 귀국중인 그레그 대사는 이날 워싱턴 주재 한국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미국 일각에서 통상문제를 양국간의 안보문제와 연결시키려는 움직임이 있다는 질문에 『나는 그런 얘기를 들으면 반대할 것이다』고 말하고 현재의 안보문제가 15년 전과 다르다고 전제,『나는 북한이 더 이상 위협이 되지 않을 때 한미 양국 관계가 어떻게 되어야 할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서로가 경제적·정치적 동반자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의 주장을 경청하고 서로의 입장에 민감한 자세를 가져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1990-12-01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